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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광대와 함께하는 <명곡전4>
국립극장  2009-04-22 09:32:16, 조회 : 4,428, 추천 : 299

국악관현악 명곡전Ⅳ

신모듬 · 어머니의 굴곡

박범훈 작곡 <신모듬>,
“사물광대”의 협연으로 전 악장을 감상한다!


2009.04.26 (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료 : 으뜸석 5만원 / 버금석 3만원 / 딸림석 2만원
예매 및 문의 : 02)2280-4115~6 / www.ntok.go.kr
예술감독 황병기 / 객원지휘 조정수 / 출연 : 국립국악관현악단, 사물광대, 박천지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 명곡전 IV>
“같은 형식, 다른 어법 고전과 창작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예술감독 황병기)이 2006년부터 기획하여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국악관현악 명곡전> 시리즈는 음악적 완성도가 뛰어난 국악관현악곡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이른바 ‘고전(classic)'으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2009년 <국악관현악 명곡전Ⅳ>에서는 전국의 국악관현악단이 가장 많이 연주해오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의 전 악장과, 지난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위촉하여 초연되었던 이찬해 작곡의 현대음악형식 한국드럼을 위한 협주곡 <어머니의 굴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명나는 한바탕의 굿판, 박범훈 작곡 <신모듬> 전 악장 감상의 기회

박범훈 작곡의 <신모듬>은 1986년 대한민국국악제에서 특별 위촉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여러 가지 독특한 리듬형태가 곡을 이끌어가며 농악장단과 무속장단을 재구성한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총 3악장으로 제 1장-풍장, 제 2장-기원, 제 3장-놀이로 구성 되며, 연주 시간 관계상 대개 3악장 <놀이>만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박범훈은 곡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전 악장을 감상해야 한다고 말하는 만큼 <신모듬> 전 악장의 구성미와 화려한 신명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사물놀이 협연자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원년 멤버들이 주축이 된 ‘사물광대’가 맡는다.

어머니 인생을 노래한 이찬해의 <어머니의 굴곡>

작곡가 이찬해은 2007년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호남 민살풀이 명인의 마지막무대에서 영감을 얻어 국악관현악 <어머니의 굴곡>을 작곡한다. <어머니의 굴곡>은 이 땅에서 살아온 어머니의 인생을 고스란히 한국드럼과 국악관현악에 담아낸 음악이다. 한국 여인들이 다듬이질을 하던 시대를 기점으로 그 전후를 나누어 두 악장으로 작품을 구성하였으며 다듬이 소리의 강약, 속도, 그리고 거칠음과 부드러움의 융화 등 다듬이질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여인의 마음을 국악관현악으로 그려낸다. 한국 전통 북의 소리를 단순 타악기를 넘어서 선율, 리듬, 대위성 등 음악의 모든 요소를 아우를 수 있게 표현한 이 작품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한 폭의 그림처럼 표현하고 있다. 타악기 협연자로는 현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인 박천지가 함께한다.

한국 타악의 어제와 오늘, 두 형제의 무대로 한 눈에 감상한다.
<신모듬>의 사물광대 상쇠 ‘박안지’와 <어머니의 굴곡>의 모듬북 협연 ‘박천지’

<국악관현악 명곡전IV>에서는 전통 타악 연주가 두 형제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사물광대’의 상쇠를 맡고 있는 꽹과리 연주자 박안지와 <어머니의 굴곡>에서 모듬북 협연을 맡은 박천지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국악관현악 명곡전Ⅳ>는 전통음악의 어법을 살린 <신모듬>과 한국타악과 서양타악기가 함께하는 현대음악형식의 협주곡 <어머니의 굴곡>으로 한국전통타악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두 형제가 선보이는 서로 다른 어법의 연주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묘미가 색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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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2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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