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용어사전

  • 탄머리굿 : 영기에 종이를 썰어 매달았던 수술을 떼어서 들고 춤을 추다가 두 영기를 따라 양쪽으로 "별따자 별 따자 하늘 잡고 별 따자" 등의 구호를 울리다가 "갈리세 갈리세 구경꾼도 갈리세"등으로 헤어지는 구호를 외치면서 탄머리.탈 등을 모닥불에 넣고 불을 넘기도 한다.
  • 탈복굿(허치자굿) : 판굿의 맨 끝에 구호를 부르며 쇠가락을 치는 놀이. 판굿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 위하여 옷을 벗는다는 뜻으로 탈복굿이라 한다.
  • 태평소 : 목관악기의 하나로 끝에는 동으로 만든 나팔모양의 동팔랑을 잇대었다.호적(胡笛), 호적(號笛), 쇄납, 소이나, 쇄나, 철적, 날라리 등의 딴이름이 있다. 이 악기는 원래 회족(回族)이 쓰던 악기로 고려 말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군중(軍中)의 대취타, 종묘 제향악인 정대업 중 소무, 분웅,영관 등에 쓰였으며 지금은 대표적인 향토악기로서 농악, 불교음악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 토속민요 : 국한된 지방에서 불려지는 것으로 그 사설이나 가락이 소박하고 향토적이다.
  • 통속민요 : 직업적인 소리꾼에 의하여 널리 전파된 민요이다. 세련되어져 있다.
  • 투호놀이 : 예쁜 항아리를 뜰 가운데 놓고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져서 화살 같이 만든 청,홍의 긴 막대기를 던져서 어느 편이 더 많이 항아리 속에 던져 넣느냐를 겨루는 놀이로 옛날 궁중에서 여자들이 많이 했다고도 한다. 중국 당나라에서 시작되어 우리 나라에 건너와 고구려, 백제 때 궁중 상류사회 사람들이 즐겼던 놀이로 조선시대 때에는 임금이 경회루에서 직접 즐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 퉁소 : 한자 발음으로는 통소이나 퉁소로 부르며 속칭 통애라고도 한다. 원래는 당악기에 들었고 그 음높이와 유넓이도 다른 당악기와 같았으나 조선 중기 이후로 향악기화 하였다. 고려사에는 8구멍이었으나 악학궤범에는 청공을 더하여 9구멍이 되었다. 현재 아악에 쓰이는 퉁소에는 청공이 없어지고 민속악에 쓰이는 퉁애에는 청공이 있다. 퉁소의 음역은 D에서 f"까지 두 옥타브 반에 이른다.
  • 특종 : 고정음률을 가진 금부(金部)의 타악기. 세종때는 특종을 가종(歌鐘)이라고도 하였다. 댓돌 위에 편성되는 등가(登歌)에는 1틀을 썼고, 댓돌 아래 뜰에 진설(陳設)되는 헌가(軒架)에는 9틀을 썼다. 등가 1틀의 음률은 황종이었고 헌가에는 12틀 즉 12율을 갖추었다. 그러나 지금은 황종 특종 하나만 사용하여 제례악이 시작되기 전에 박,축, 고와 함께 음악의 시작을 알린다.

    ● 도움받는 자료
    ○ 뉴욕풍물패 한누리 풍물사전, 1999
    ○ 충남대 농과대 풍물패 '아리랑' 풍물용어사전
    ○ <풍물굿에서 사물놀이까지>, 김헌선, 귀인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