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필봉농악 (任實筆峰農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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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형문화재 제 11-5호

호남좌도농악에 속하며, 농기, 용기, 영기, 긴 쇠나발, 사물, 법고, 잡색(대포수, 창부, 양반, 조리중, 쇠채만 든 농구, 각시, 화동과 무동)으로 편성된다. 요즈음은 쇄납도 편성한다. 쇠는 등에다 띠대신 삼색 헝겊드림을 붙이며 부포상모가 달린 벙거지를 쓴다. 징, 장고, 북, 소고수는 삼색띠를 매고 꽃 고깔을 쓴다. 필봉마을 농악에는 섣달 그믐의 매굿, 정초의 마당밟기, 당산제굿, 보름굿과 징검다리에서 치는 노디굿, 걸궁굿, 문굿, 농사철의 두레굿, 기굿과 판굿이 있다. 판굿은 1.길굿(오채) 2.채굿(일·이·삼·사·육·칠채 및 채를 바꿀 때의 갠지개 휘모리; 칠새는 웃다리농악의 칠채 가락과 다르다) 3.호호굿(짝드름, 호호굿, 느림 풍류, 반풍류) 4.진풀이(이방진) 5.돌굿(노래굿의 예비굿) 6.노래굿 7.뒷굿(춤굿, 수박치기<1,2,3박>, 등지기<콩떡,쑥떡>, 도둑잽이, 탈머리)으로 짜여진다. 영산에는 다드래기 영산(상쇠가 부포시범을 보임), 가징영산, 미지기영산, 재넘기영산(상쇠가 쇠 시범을 보임), 및 군영놀이 영산(개인놀이와 비슷함)이 있다. 영산은 뒷굿에다 적당히 편성한다. 필봉농악은 화동, 농구, 창부 등 잡색이 다채롭고 필수적 존재이며 채굿에서 6종의 쇠가락을 명확하게 구사하는 점 및 판굿에서의 노래굿과 뒷굿이 돋보인다. 가락은 느린편이다.

 

● 도움받는 자료
○ 문화재 관리국 홈페이지 (www.ocp.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