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싸움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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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형문화재 제 33호

 마을에서 행해지고 있는 고싸움 놀이는 양편이 굵은 줄에 단 고를 어깨에 매고 서로 부딪쳐 이편 고로 상대편 고를 눌러 땅에 닿게 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이곳에서는 예로부터 해마다 음력< 陰曆 > 정월< 正月 > 보름이 되면 재앙< 災殃 >을 물리치고 복< 福 >을 불러들여 마음이 평안< 平安 >하기를 비는 세시풍속< 歲時風俗 >으로 당산제< 堂山祭 >를 지내고 고싸움 놀이를 벌였다. 정원 14일 밤에는 마을사람들이 마을 뒤쪽에 있는 할아버지 당산과 마을 앞쪽에 있는 할머니 당산에 당산제를 지내고 농악< 農樂 >을 치고 당산과 마을 곳곳마다 돌며 마당밟이를 하고 나서 16일이 되면 마을 상촌< 上村 >사람들은 동부< 東部 >로, 하촌< 下村 >사람들은 서부< 西部 >로 편을 갈라서 고싸움 놀이를 벌여 승부를 낸다. 이 놀이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全局民俗藝術競演大會 >에 출연하여 대통령상< 大統領賞 >을 받았고 197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重要無形文化財 >로 지정< 指定 >된 우리 민족의 애향심< 愛鄕心 >과 단결심< 團結心 >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 도움받는 자료
○ 문화재 관리국 홈페이지 (www.ocp.go.kr)